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북구 대현동 농협 경북지역본부앞에서 “설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제수용 과일, 나물류 등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특히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27일에는 고령성주축협에서, 28일에는 영천축협에서 축산특장 차량을 배치, 축산물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한편 대구·경북농협은 경북지역본부외에도 경산 자인농협과 대구축협이 27일부터 29일까지 경산시청앞과 대구축협 상인점 주차장에서, 대구농협본부가 28일까지 중동 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각각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유통단계를 줄인 우리 지역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시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