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봉화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주진 서장(사진)이 최근 업무보고를 받던 관행을 깨고 각과를 직접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하면서 형식적인 순시보다 혹한 속에서 각종 범죄예방과 단속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안현장 초도순시와 병행, 인근에 위치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고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안부와 동절기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박서장의 예고 없는 치안현장 초도방문이 종전 요란했던 것과는 달리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위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는 순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모 경위는 “서장님은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일선파출소 등 치안현장을 주ㆍ야간에 수시로 방문하면서 식사와 간식까지 챙겨주며 위로해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박주진 서장은 “인심이 좋다고 소문난 고장 봉화에서 서민침해 사범 등 지역현실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칠 수 있는 데는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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