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 도교육청에서 학교에 보급한 정보화 자원의 관리 및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4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 발전 방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지원 운영 활성화 방안 ▲학교 정보화업무 매뉴얼 제작 ▲기술지원 민간 협력업체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지원단 홍보, 매뉴얼 개발, 농산어촌 벽지학교 지원 개선 방안, 무상 기술지원 협력업체 확대 방안 및 스마트 장비 관리 기준 마련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도교육청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은 학교 정보화 업무 경감을 위해 100여 명의 도내 전산직 공무원으로 구성해 지난 199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활용한 교수ㆍ학습 기반 마련 등 교육정보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1년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지원한 PC 중 노후 및 고장으로 방치되고 있는 장비를 수리해 주는‘사랑의 PC 지킴이’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정보화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 후 2014년도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현장지원단 활동을 강화해 올해에는 더욱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로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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