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상품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저울류 부정사용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0일부터 설 명절 연휴 전까지로 제수용품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등을 중심으로 업소에서 사용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각종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용공차 초과 여부 ▲계량기변조 및 봉인 상태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 여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사용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 행위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현저한 고위성이 발견되거나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를 하되 정기검사 미필, 기기파손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를 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저울류 특별점검은 설 명절 특수기 시민들의 소비생활 보호가 첫 번째 목적이지만 선진일류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에서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또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사안으로 평소에도저울을 사용하는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도량형 관리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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