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23일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포항항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해상교통통신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한 해 동안 해상교통통신원 활동에 대한 성과 분석과 함께 통신원 활동 애로사항과 개선책 등 업무 효율화 향상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항항만청 해상교통통신원은 지난해 불법 어로행위와 선박운항에 지장을 초래하는 해상 부유물 신고 등 총 49건의 정보 제공 실적을 보였는데 우수통신원 2명에 대해서는 포항항만청 시무식에서 항만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상교통통신원, 관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해상교통 안전 확보로 안전한 포항항 구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청 차현주 물류과장은 “통신원과 관제사 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는 통신원 현장의 목소리가 관제업무에 적극 반영돼 해양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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