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최고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통상 성과와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확대·강화한 ‘2014 경북 통상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 같은 실크로드 643 통상전략은 지난해 538억 달러보다 높은 수출 목표 6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400억 달러를 달성, 중소기업의 지역 수출 비중을 30%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통상정책을 계획 중이다. 또한 경북도는 올해 문화융성으로 전파되고 통상으로 이어지는 전략수출 마케팅 차원의 ‘실크로드 통상 바자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성공을 거둔 이스탄불 EXPO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 통상 성과 확대라는 경제적 실리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지역 등에 경북도 중소기업 상품 수출을 위해 5회에 걸쳐 ‘POST 엑스포-실크로드’ 무역사절단 및 전시박람회에 50여 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주요 해양실크로드 거점항구 지역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화장품, 기계 등 경북의 주력기업과 제품들로 구성된 해양 실크로드 무역사절단을 10회에 걸쳐 100여 기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전략통상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맞춤형 통상서비스 제공을 적극 확대해 내수기업과 영세소기업, 중소 및 중견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시박람회 참가를 확대하고 오는 2월 중국 빅바이를 초청 지역 업체와 상담을 주선하는 `CHINA BIZ PLAZA` 등과 같은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함께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등 통상인프라 확대도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와 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역사의 길 위에 새로운 문화융성의 길을 열었고 그 길을 따라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경북 기업들이 진출해 통상 성과를 함께 늘려 문화와 경제가 융합되는 통상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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