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 경쟁력 사례를 발굴하여 지역 자생력과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서민생활안정, 농수산특산물, 문화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환경관리, 정보화, 복지서비스,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9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최종 평가 결과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펼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로써 지난 2010년(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11년(행정안전부 장관상), 2012년(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남구청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 시행,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체험ㆍ홍보사업’ 복지공동체 민ㆍ관협력 사업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 추진, 저소득층 자녀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불편해소를 위한 장애인 복지시책 추진 등의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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