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에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원들은 1인당 10만원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구입한 상품권을 이용해 차례용품 구입 등 설맞이 장보기를 지역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솔선함으로써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설날 장보기를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32명의 모든 의원들이 적극 동참했다”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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