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지난 21일 나노융합기술원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 나노융합기술원은 경북도 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년 연속 전국 최고 취업률을 달성해 나노기술 분야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경북 교육청, 포항시 참여기업들과 지난 2012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최첨단 장비교육 및 연수기회를 제공했다.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연간 60명을 선발, 모두 6개월 과정을 거쳐 나노융합기술원 내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의 집중실습을 이수한다. 지난 2012년 졸업생 60명 특성화고 학생 전원이 100% 취업한데 이어 지난해는 대학 진학을 한 2명을 제외한 58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밖에 재직자 대상인 재교육사업(4Ever-NT School)을 통해 지난해 연인원 320명이 15개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올해는 연인원 480명을 대상으로 20개 교육과정을 개설, 재직자 직무능력 및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나노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해 학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기술 및 특성평가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송경창 경북도창조경제산업 실장은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며 “고교졸업 후 다양한 진로를 반영한 직업교육 기회 제공과 취업 중심 직업교육체계를 확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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