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고창, 부안 등에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번질 조짐을 보이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경북도청 AI 방역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갖추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렬 경비교통 과장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유관기관 방역대책회의에 참석해 농축산국장 등 관계자들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필요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AI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2일 도내 운영 중인 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I.C 입구 이동방역초소를 방문해 경력 지원 등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자치단체에서 요청이 오면 경력을 지원하고 상설중대에 출동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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