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인 구글은 최근 눈물 속의 혈당 수치를 체크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면서 시제품을 공개했다. 구글이 개발한 콘택트렌즈는 당뇨병 환자가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낼 필요가 없이 편리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으며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의 콘택트렌즈는 초소형 혈당 센서와 무선 전송기를 이용하며 지난 18개월 동안 구글X 연구실에서 비밀리에 개발됐다. 콘택트렌즈에 관한 연구는 수년 전 워싱턴대학에서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으며 네덜란드의 노비오센스 등 일부 업체들도 유사한 혈당 체크 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당뇨병학회의는 창조적인 과학자들이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는데 감사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혈당 수치 체크 기기는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구글 콘택트렌즈 개발팀의 수석 연구원인 브라이언 오티스는 “보기에는 대단하지 않을지 몰라도 소형화하는 것은 수년의 기간이 소요된 엄청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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