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H5N8)가 발생됨에 따라 영주시도 비상이 걸렸다.
시는 영주 IC와 풍기 IC에 차량이동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지난 21일 풍기와 영주에 있는 재래시장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모임 자제를 유도했으며 가축 임상예찰반 편성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2톤을 긴급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류 사육 농가는 매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며 영주지역 공수의 8명과 가축위생시험소 직원이 임상관찰 업무에 투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영주시 축산관계자는 "설혹 AI에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하는 경우에도 70℃ 30분이상, 75℃ 5분이상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므로 안전하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금사육현황은 지난 2013년 12월 통계로 336농가, 356만2천마리(오리 8농가, 109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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