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방공공기관을 대표한 에너지 절감교육에서 청사에너지 절감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2008년부터 시행한 사업내용과 청사에너지 절감 실적,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인센티브와 수상, 에너지 자립형 청사조성 계획 등의 사례를 들었다.
주요 사업은 청사 창호 단열필름 부착, 청사 냉난방기 수축열 시스템 설치, 청사 사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고효율 친환경 LED 교체 등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실천 등이다.
지난해는 청사 에너지를 36%나 절감해 안행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에 앞서 2010년부터 3년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도 47억여원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도년 봉화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사업을 확대해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공공 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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