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질 6,4지방선거를 대비해 전찬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이 21일 울진군수 출마 선언을 경북도의회를 통해 밝혔다.
전찬걸 도의원은 이날 지역민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에서 "제9대 재선 도의원으로 문화환경위원장에 당선돼 지난 8년 동안 울진군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대변하며, 그 권리와 몫을 당당히 챙기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며, 아울러, "지방자치의 존립과 파탄의 결정적 요인은 지도자의 역량과 리더십에 달려있으며, 또 그만큼 단체장의 책임과 임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행정전문가보다 정치력과 적극적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가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내에서 최근 발생한 이슈와 관련해서 ▲ 울진`북면 돼지농장 의혹사건`, ▲`한울원전 증기발생기 고발로 인한 군 세수의 감소` 및 각종 숙원사업 중단사건, ▲ 파산위기에 몰린 `농산물유통센터의 부실운영`, ▲`후포수협 복지관 건립에 따른 행정력 부재` 등의 사항들을 예를 들며, 이에 "낡고 부패한 제도와 행정 편의적 관행은 쇄신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군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가 우선하는 군민 주권 제일주의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더불어, 전 의원은 행복한 군민의 삶을 위한 제안으로 `기동생활민원 서비스 센터` 설치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제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과 미래가 살아 숨 쉬는 울진 건설"의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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