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노석균총장이 ‘카이스트(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스트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노 총장은 연세대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North C arolina at Chapel Hill)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92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 부임 후, 우수 연구 인력 양성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영남대 초대 산학협력단장으로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 및 기술이전 그리고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10년~ 2013년까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의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노 총장은 SCI급 학술지에 104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ㆍ외 19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 결과와 지난 2011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영남대 총장 취임 이후 ‘미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대학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한국 대학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노 총장은 지난 9일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해 15일에는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는 등 학계,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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