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는 오는23일부터 2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화 작가 30명을 초대해 한국적 정서와 미의식을 담고 있는 기획전시 “향 & 그리움展”을 갖는다. 고향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잠재된 감성을 자극하고 그리운 고향의 추억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향에 대한 정감이 녹아 있는 한국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삶의 정서가 스며든 서정적인 작품, 사물을 해석하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조형미로 승화시킨 작품 등 사실적인 표현의 작품부터 평범한 대상을 감각적으로 표출한 작품까지 친근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내면의식이 담긴 개성적인 심미성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다양한 표현양식으로 전개되어 가는 현대 한국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미적 가치관과 관점들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는 강상택, 강희영, 권소현, 금대연, 김동광, 김승완, 나영오, 남군석, 도병재, 류종필, 문은미, 박동구, 박형석, 심상훈, 유혜정, 윤주성, 윤혜숙, 이명효, 이원기, 이재경, 이철진, 이태활, 장두일, 전병열, 조홍근, 최우식, 최재숙, 최정숙, 홍원기, 홍창근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김인섭 관장은 “우리의 정서와 미의식이 반영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적 안목을 증진 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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