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쌀, 배추, 휘발유 등 28개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 특별관리에 나섰다. 특별점검품목은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등 28개 설 성수품 및 생필품이다. 21일 공정위, aT,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해 오는 29일까지 사과, 배추 등 15개 농축산물과 소, 돼지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5배 수준으로 늘리고 명태,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도 정부 및 민간비축물량 20,600톤을 설 전에 집중 방출할 계획이다. 23개 시군별로 직거래 장터, 특판행사장을 열어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매하고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를 통한 지역특산물 직거래를 유도한다. 도는 2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주간 설명절 대비 도·시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향우회 중심으로 구성된 물가책임관과 도·시군, 유관기관, 소비자단체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전통시장, 대형마트의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물가 부당인상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물가특별지도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펼친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설 성수품 및 생필품 물가를 적극 관리해 서민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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