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총 2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시도 교육청 중 1등급을 차지해 전국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부패방지 의지 노력과 부패방지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대구시교육청은 2010년도 이후 3년 연속 ‘2등급(우수)’을 받았으며, 특히, 201 3년도 평가에서 1등급(매우우수), 최상위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2013년 청렴도 평가`에서도 특별,광역시 중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는데 이어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도 1등급,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확고한 반부패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청렴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2010년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제도`를 시행해 우수학교에 대해 종합감사 및 퇴직감사 면제, 전교직원 청렴마일리지 부여, 성과급,승진,전보 등 인사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페널티를 부여해 교직원들의 청렴의지 제고와 ▲높아진 교육현장의 청렴의식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의 기준 대폭 하향 조정으로 부패공직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교육기관 최초로 부패신고 QR코드를 도입해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강력한 보호장치 마련과 실시간 신고 시스템 구축, ▲주요 간부들의 업무추진비 집행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사용내역 공개를 확대 등으로 반부패 척결 노력이 타 기관에 모범이 됐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도 대구교육청이 1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교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지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추진해 깨끗한 대구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