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은 20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으로 출근하며 시민들로부터 시정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새벽, 양덕 시내버스공영차고지를 찾아 시내버스 운수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은 후 131번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시장은 이날 버스업체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며 버스이용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부탁했고 운전자대기실 시설개선 등 운수종사자 복지대책을 업체 측에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4월 시내버스 출근 후 9개월 만에 시내버스 민생체험을 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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