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미국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로 24세가 되는 리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파머 코스(파72·6천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3라운드까지 7타차 선두로 나선 덕에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3년 윈덤 챔피언십를 포함,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리드는 102만6천 달러(약 10억9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리드는 나흘 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 55년 역사의 이 대회에서 1977년 릭 매신게일 이후 37년 만에 나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로 기록됐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2타 뒤진 26언더파 262타로 2위, 잭 존슨과 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가 25언더파 26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3위에 올라 가장 성적이 좋았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재미동포 제임스 한(33)은 공동 38위(15언더파 273타),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는 공동 48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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