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불법 주정차의 올바른 주ㆍ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주ㆍ정차 질서계도요원을 투입해 집중 계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도에 일명 개구리주차를 실시한 후 오히려 최악의 교통 혼잡과 무질서가 난무해 엄청난 통행불편을 초래했다.
지난 2009년 군위읍 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4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확장과 인도 블럭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등 군위읍 시가지가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읍 소재지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군위읍 소재지 전 구간 내에 주차장 190면을 설치해 주차질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그동안 군위군은 군청과 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합동으로 가두캠페인 실시, 등하교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통질서 확립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ㆍ정차 질서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는 자발적이고 성숙된 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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