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에서 이뤄지는 모든 계약과정을 공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가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 재정관리시스템과 조달청 나라장터와 연계해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발주계획에서부터 입찰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정책에 발맞춘 시책으로 본청 뿐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까지 일괄적으로 시행한다.
계약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대국민서비스 향상뿐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계약업무의 신뢰성을 높이는데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대금지급내역까지 공개하면서 하도급업자와 영세근로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업체들의 공정한 계약 기회부여, 계약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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