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요 간부들은 지난 13일부터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중앙정부 연두 업무계획에 반영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차질 없이 담길 수 있도록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는 내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연두 업무보고를 실시해 대통령 신년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경제성장, 일자리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주요 현안 사업들이 중앙부처 업무계획에 선제적으로 반영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채홍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정부세종청사를 집중적으로 방문했다. 또한 예산실 내 주요 심의관과 과장들 면담을 통해 2014년도 국비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역대 최다 국회 증액분 1,753억 원 포함, 3조 1,2 93억 원 국비 확보)와 함께 첨단복지단지 활성화ㆍ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의 R&D예산과 안심∼지천∼성서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SOC사업들이 내년도에도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이태성 재정관리국장, 구윤철 성과관리심의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 5건(총사업비 1조 6천억 원)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새롭게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사업들이 예타 조사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부시장ㆍ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을 중심으로 중앙정부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중앙정부의 연초 업무계획과 지역의 주요 정책들을 연계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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