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경북 건축사회관에서 건설관련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 건축사회 등 4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상생발전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국정지표`실현 기조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의 건설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앞으로 건설관련 민간단체들이 나갈 방향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정부의 건축·도시정책 주요시책 방향에 맞춰 `지역재생 사업 조기정착과 확산`추진이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하는 전국 건축사대회 및 건축문화제에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도민 공감형 생활건축모델 개발·보급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 침체된 지역의 건설 및 주택건설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쳐 `건설관련 4개단체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대응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실질적인 협력방안으로 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의 설계· 감리·구조안전 검토 등의 업무수요 발생 시 우선적으로 건축사회와 협의하고 건축사회의 일반건설 공사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수요 발생 시 우선적으로 해당 단체와 협의해 추진토록 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건설관련 4개 단체가 공동대응하기로 한 것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좋은 사례다"며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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