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와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친서민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연인원 5,9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월 중순부터 204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경북도는 16일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시군 관계부서 과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일자리 시군 과장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친서민 일자리사업은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 시군별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낡은 지역 인프라를 개선과 수익창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대 유형 67개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특산·전통기술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사업과 지역의 유휴공간과 문화관광명소를 활용하는 사업 등 3대 분야 16개 사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연간 4260명 서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분기별로(1~4단계) 추진된다. 13일부터 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추진예정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628명을 목표로 상·하반기로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추진된다. 신청자중 2000여명 이상 탈락이 예상됨으로 재산·소득과다자 등 배제자를 가려내 탈락자는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일자리와 취업정보센터 등을 통한 취업알선을 받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한시적·반복적 생계유지 보조 성격의 일자리 제공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유형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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