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부터 2일간 영진전문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1000여명의 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경북도정 Start-up 한마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전 공직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새 출발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올해 국정기조를 이해하고 도 공직자들이 추진해야 할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도 700년의 새아침을 여는 경북도정 Boomup공연과 함께 경북도 전 공직자들을 대표하는 남녀 직원 2명이 낭독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실천과 경북의 새로운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정구상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지방적 실천계획을 공유하는 국ㆍ도정시책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지은 SNS네트워크 대표를 초청해 현대사회에서 소셜미디어 의미와 필요성에 관한 강의와 경북 문화유산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융성정책을 펼치자는 취지로 마련된 김준한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특강으로 마무리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방부자향 신념으로 올해 새로운 역사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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