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김황수)은 설 명절을 맞아 수출ㆍ입화물의 신속통관지원을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 수출ㆍ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16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입화물의 신속 통관을 위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 24시간 통관지원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수입신고제도 적극 활용을 유도하고, 제수용품 등에 대해서는 수입검사를 생략하고 물가상승 우려가 있는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조기반출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ㆍ입업체의 추석명절 자금지원을 위하여 오는20일부터 29일까지 ‘관세환급’ 등 특별지원대책을 병행하여 시행한다.
특별지원을 위해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 운영하기로 하고 ‘환급금 선지급 후심사’를 통해 환급신청 건은 당일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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