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해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기관별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군부 9위, 경북도 13개군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고령군은 고령천연가스발전소 투자유치, 박곡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창조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전국통계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보고서 등 객관화된 정부공식통계보고서를 활용한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분 70개 지표를 평가하고 매년 지방자치단체경쟁력 추이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잠재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성기자
sungn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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