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ㆍ장기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경과 및 용역 업체의 중간보고(PPT)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19대 세부실천과제와 80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관련부서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읍ㆍ면ㆍ동과 여성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구미시 거주 여성 540여 명에게 설문조사 실시하고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부서별 신규 사업들을 검토해 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상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여성친화도시라고 해서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노인과 아동,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다”며 직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평가ㆍ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돼 17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갖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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