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이 TV조선이 주최한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의 ‘인재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으로 역량 있는 CEO 한 사람이 국가경쟁력 및 기업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 하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CEO를 선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의 산업계ㆍ학계ㆍ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창조경영심사위원회(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에서 선정한다는 점에서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길 총장은 지난 19년간 한동대학교를 이끌며 한동대가 지식정보화 및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가진 새로운 대학 모델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김 총장은 기존 한국 사회의 ‘연구 중심 대학’을 강조하던 교육 정책에서 벗어나 ‘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새로운 교육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길 총장 등 수상자 39명의 경영철학을 담은 책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처럼 생각하라’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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