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4년 농특산물 수출 물량확대와 시장 다변화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동시의 전체 수출물량은 5만4729톤에 5029만7천불을 수출해 2012년 5만506톤 4720만불보다 8%나 증가했다. 수출 주력 품목은 사과로 401톤을 수출했고 이외 배, 메론, 단호박, 딸기, 감자 등과 가공품은 마가공품, 고춧가루, 콩 등을 수출하는 등 품목도 다양하다. 감자는 전국 최초로 홍콩시장에 61톤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안동시는 수출기반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지원, 과수농가에 교미교란재, 노린재트랩 등 지원했다. 또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재배를 유도하고 수분용꽃가루,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지원했다. 시는 북안동·남안동농협에서 해외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농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인 마와 고춧가루를 미국에 이어 몽골,영국,호주로도 수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해외시장으로 나가 마케팅 행사를 통해 안동시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했고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마케팅 행사지원과 수출업체, 외국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했다. 임중한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올해도 안동 농·특산물을 수출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신규시장 개척,수출확대,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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