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예상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앞당겨 시행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전기목책 시설, 전기목책기란 상용전기나 배터리, 태양전지 등을 이용해 1초에 7000~9000V의 특수 고전압을 발생시켜 강선 울타리에 흘려보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 동물이 울타리에 접근 시 전기충격을 통해 퇴치하는 시설이다. 사업규모는 자부담 포함 1억6600만원으로 약 80~90 농가에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신청 대상은 산림과 인접해 있어 야생동물 피해가 많은 농지를 경작하고 지금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비를 지원받지 않은 농가이다. 사업비 지원은 1농가당 400m를 기준으로 사업비의 60%인 12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기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지가 소재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우려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