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업인 2,69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시 및 읍면단위로 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15일 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실시한 시 단위 교육에는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의 농정사업과 농촌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의 ‘농업은 생명·건강 희망산업이다’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한해 농사를 설계하는 출발점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정시책 안내와 지난해 문제된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품목별 농사 핵심기술을 보급해 변화의 시대에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6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인 실용 교육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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