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매년 실시해 오던 연두순시 지역순방을 2014년에는 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매년 실시해 오던 지역순방을 앞으로 140여일 남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선거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와 순방기간 동안 행정업무 공백 방지와 시민들에게 공약한 사업들의 마무리에 전념하기 위해 전격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지역순방 대신 각 읍면동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 등의 현안과 시민 불편·건의사항 등을 수렴 이를 해결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할 계획이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민선5기 공약사업이 현재 대부분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며, 이는 시민들과의 소통, 결과로 평소 자신의 시정운영 철학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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