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4일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 물가관련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서민물가안정 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자체의 물가관리 실적을 평가했다. 또한 전국 17개 시ㆍ도 및 시ㆍ도 추천 2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실적, 물가안정을 위한 특수 시책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구청장(위원장)이 ‘물가 대책위원회’를 직접 주재하고,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5명이 ‘물가안정 모니터링’을 매주(월, 목) 2회 점검, 관내 개인서비스요금업소에 지역평균 물가를 제공해 간접적으로 물가인상을 억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해충방제사업, 구청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작성 코너 운영 등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소상공인 성공창업(업종전환)설명회 개최 및 각급 기관ㆍ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지역주민을 위한 특수시책들이 소비자물가 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안전행정부 기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물가관련 시책들이 좋은 평가 결과를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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