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개청10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비슬산권 관광개발 사업에 총 50여 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비슬산을 달성군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15일 밝혔다.
이번 비슬산권 관광개발사업은 크게 5개부분으로 나눠 추진하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월 1일 개산대제를 앞둔, 민족정기 회복과 함께 창조적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창조되는 비슬산 ▲대견사 중창과 대견사 및 ▲비슬산 탐방객을 위한 전기셔틀버스 운행, ▲탐방객 편의를 위한 공원등 설치 및 통나무집 신축과 ▲오토캠핑장 설치로 비슬산자연휴양림 활성화, ▲탐방객을 위한 등산로·전망대·주차장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김문오 달성군수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정책을 달성군 실정에 맞는 비슬산 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달성군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이제 달성군은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를 자산으로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의 미래중심도시로써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