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4일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이 제3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 보상협의회는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7월25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9월 6일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보상을 앞두고 지난해 완료된 감정평가결과에 대한 보고와 주민이주대책, 축산시설대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부시장은 보상협의회를 통해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주민이 만족할 만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은 개발면적 3,916천㎡로 총사업비 1조363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인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지난해 6월 2,843천㎡(1,101필지)에 대한 제1차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올 1월 중 협의보상 통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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