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 위기 및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365일 24시간 자살예방 핫라인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학업 및 취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져 더욱 주의를 요한다.
1577-0199는 전국 공통의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로 전국 어느 곳에서든 이용 가능하며 낮에는 각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야간이나 주말에는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국ㆍ공립 정신의료기관으로 자동 연결되어 24시간 365일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관련 자가진단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혜경 남ㆍ북구보건소장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홀로 고민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1577-0199 및 방문상담을 통해 마음의 고통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ㆍ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s://mhealth.ipohang.org)를 방문해 이용 안내와 사이버 비공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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