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2월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 및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자율방범대 공동협조로 ‘밤길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는 포항시와 남·북부경찰서, 자율방범대 51개대 1,610명이 참여한다.
범죄 취약시간대인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학생과 여성들이 시청 콜센터(270-8282)로 신청을 하면 시청 당직자가 관할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로 연락을 해 정복착용의 자율방범대원 2명이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해 귀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원거리는 순찰차를 이용해 귀가시키게 된다.
매일 자율방범대원들이 심야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을 순찰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을 동행 귀가조치 시키게 되며 민간인 중심의 야간 방범체계를 구축해 아동·여성 대상 범죄 및 폭력을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안심택시나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CCTV를 통한 안심귀가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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