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금상균 의장과 8명의 의원들은 지난 한해 주민과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정’, ‘뛰는 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발로 뛰며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을 보여 주기도 했다.
▲지역민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열린 의회 구현= 2013년 한해 동안 정례회 2회 22일, 임시회 5회 48일 등 총7회에 90일간임시회를 비롯한 정례회 개최로 조례규칙안 62건, 예·결산안 5건, 동의안 5건, 기타안 15건 등 총 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의정활동은 양수기운영 조례, 관급공사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과 체불임금방지에 관한 조례, 봉화댐 조속 추진 촉구, 봉화군 농업인에 대한 농외소득활동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다.
또 농축산물의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봉화군 장수수당조례 등 민의에 부합되고 주민들의 생활과 집결되는 법안들을 발의해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민의를 대변한 집행부견제 감시역할 충실= 군정 주요업무 정책과 현안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총 2회에 5명의 의원이 군정 현안 2건에 대해 송곳같은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견제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에 문제점, 대책, 선진농업 부자농촌 만들기사업 향후 계획, 한ㆍ중 FTA 관련대응책, 아이낳기 좋은 봉화 만들기 등 주로 민생분야에 대한 질문으로 따졌다.
특히 한·중 FTA와 관련, 사과, 고추, 당귀 등 33개 종류가 초민감 작목으로 지정받도록 도에 요청하고 향후 농식품부와 국회를 방문, 지역주요 농산물을 보호 받도록 집행부의 답변을 받았다.
예산심사 부분도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최대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반영했다.
추진이 어렵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 등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총 6건의 사업에 6억2,640만원을 삭감해 한·중 FTA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5억9,000만원을 증액 편성, 농가에 도움을 줬다.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재정지출은 물론 사업계획수립과 집행의 적정성을 따지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지적뿐만 아니라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수준 높은 활동을 펼쳤다.
행정의 최 일선 기간인 읍면현장 감사에서 탁상행정에 벗어나 주민 여론을 직접 듣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총 57건을 지적해 집행부에 개선 및 조치를 요구하는 견제 감시 역활도 충실했다.
▲발로 뛰는 의정 활동으로 지역현안에 신속 대응= 지역현안과 관련 6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운영적자를 이유로 폐지위기에 있던 영주~봉화~재산~영양군을 운행하던 시외버스노선을 협의를 통해 재개토록 했다.
농어촌 버스 요금단일화를 시행해 성인의 경우 책정된 기본요금 1,200원으로 지역 내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의 증대 기여와 보건소 신축과 영주화장장 사용료 경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인근 구미에서 발생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키 위해 의장 등 의원 전원이 관내 화학 물질취급업체인 영풍제련소와 황산저장탱크 현장을 찾아 안정성을 점검했다.
여기에다 의원들은 각 지역구 별로 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지역현안과 문제해결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찾아가는 민원 해결사로 호명 받는 등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정전문성 강화로 소통의정 구현= 지역재정과 지방상수도 민간위탁, 봉화댐 건설사업 등 민감한 현안은 주민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의견수렴을 이끌어내기 위해 의원간담회와 설명회 개최 등 소통의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이어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모색과 의원아카데미와 업무 연찬회를 개최해 의회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연수 및 우수사례 벤치 마케팅으로 감시능력을 향상시키는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밖에 군 의회 전 의원은 2013년 한해동안을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각 분야에 걸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민의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주민들은 평가했다.
금상균 의장과 의원들은 “올해 제6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은 물론,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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