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올해 제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교육 실시 사업자 및 사업장 관리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총 48일간 시행되고 있으며 대상사업으로는‘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사업’,‘청년 공공근로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녹도변 조성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장형찬 차장이 초청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안전 및 건강관리, 음주 후 작업의 위험성, 열사병 예방, 근로자 전염병 예방수칙, 재해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령이 높은 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작업도구 미숙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작업장에서 벌, 독사 등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 등 다양한 사례를 동영상 강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참여자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지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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