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10개 사업 51억원(국비 42, 도비 9)을 공모 신청했다. 고용문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과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주도적 창출을 위해 도내 고용창출관련 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의 연계성과 고용창출이 높은 우수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올해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 신청 대상사업은 특화ㆍ패키지사업, 포럼사업, 연구사업 등 4개 분야로 단기간에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특화ㆍ패키지 사업이 7건으로 가장 많고, 지역 고용문제에 대한 실태분석ㆍ대안제시 등 연구사업이 2건, 고용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포럼사업이 1건이다. 특히, 올해는 특화사업의 국비 지원금액 한도가 지난해 10억에 비해 15억으로 증가하여 사업별 예산규모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청한 맞춤형일자리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 발굴 사업으로 특화ㆍ패키지사업 분야의 경북 동부경영자협회에서 제안한 ‘자동차 부품기업 맞춤형 생산관리 및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우수사업 인센티브를 인정받아 신청했다. 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전략산업인 ‘IT. 문화콘텐츠 및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창업가 양성사업’,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소기업 수급 불일치 해소와 경력단절자 재취업 활성화 및 청년층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수요자 중심 내일희망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도농순환생명공동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노동력 미스매치 문제를 적극 해소를 위한 ‘경북도 Smart 두레 공동체 일자리 창출 활성화 사업’ 등이다. 한편, 이번 공모 결과는 1월말 고용노동부 사업심사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발표하며, 경북도는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사업 수행기관 등 3자와 업무협약 체결후 오는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이 많이 발굴돼 올 한해 지역 맞춤형일자리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끝까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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