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기간제교사의 역할 증대 및 자질논란 제기 등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던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이달부터 전국 최초 NEIS 관리시스템 기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해 현재 초ㆍ중등 기간제교사 2,159명이 등록된 NEIS 관리시스템 기반의 기간제교사 인력풀은 무엇보다 ‘경력, 연수, 평가 등의 누가기록’으로 기간제교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원활한 교원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교현장에서는 ‘채용공고, 자격검증, 신원조사 등의 생략’으로 학교행정업무가 감축되고 기간제교사의 자질 논란에 대한 불신 해소 등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부터 기간제교사 채용 원인 발생시 인력풀에서 우선 임용하며, 근본적으로 정규교사 신규임용 수를 늘여 장기 휴직교사 발생시 후임교사를 배치해 기간제교사 수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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