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14일 세종청사에 입주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향후 경북도 국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1차관실 등을 방문해 2013년 국책사업 추진과 2014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만나 “농도 경북이 한중 FTA 체결로 예상되는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민의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지적하고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역 현안사업인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이 예정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을 만나 경주시를 국제회의도시로 지정 승인해 줄 것과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게 재정 부담이 과도한 것으로 지적돼 온 체육 시설에 대한 광특예산 보조비율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3대가속기클러스터 등 글로벌 R&D 역량 강화 및 농업. 문화 등에 과학기술을 접목 국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이 부지사는 차세대건설기계, 하이퍼텍스, 항공전자산업, 전자의료기, 3D 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역점시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부서를 일일이 방문 그동안 쌓아온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부처 직원들에게 전통 떡케잌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인선 부지사는 지난 10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만나 세계군인체육대회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하는 등 연초부터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발바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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