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텐신-2 수용체차단제 계열의 혈압약인 칸데사르탄(상품명: 아타칸트)이 편두통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국립두통센터의 야콥 스토브너 박사는 칸데사르탄이 편두통 예방용으로 널리 쓰이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혈압약 프로프라놀롤(상품명: 인데랄)보다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한 달에 최소한 2번 이상 편두통을 겪는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12주씩 칸데사르탄, 프로프라놀롤, 위약을 투여하면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스토브너 박사는 밝혔다. 칸데사르탄은 프로프라놀롤이 잘 듣지 않는 환자에게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은 환자, 의사 그리고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사람 등 3자 모두 어떤 환자가 어떤 약을 먹었는지 모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합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