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보증금 1백~2백만원, 월임대료 7~18만원 수준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190가구가 공급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해소와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올해는 전국에 3천가구가 공급되며 대구가 80가구, 경북은 110가구를 배정받았다. 대학생 전세임대 신청자 접수는 수시 신입생ㆍ재학생ㆍ복학생, 정시 신입생ㆍ편입생으로 구분해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모집(수시ㆍ재학생ㆍ복학생)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11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ㆍ편입생)은 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신청을 받아 3월 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 선정 및 절차는 기초생활수급자ㆍ한부모가정ㆍ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 저소득 가구 대학생 중 선정해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LH공사에 통보하면, LH공사가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학생에게 재임대한다. 특히, 올해에는 공급물량의 2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LH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발하게 된다. 장성재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