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직무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2014년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 근속 사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직결되는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일과 외에 운영되는 ‘직무강좌’, 일과 중 전일제로 운영되는 ‘정비기초ㆍ전문’ 교육과 ‘부서 맞춤형’ 기술교육, 교대 휴무일을 이용한 ‘설비 6계통’ 교육, 엔지니어 대상의 ‘요소ㆍ전문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목으로는 ‘금속재료’, ‘기계정비기초’, ‘전기도면 보는 법’ 등의 기본적인 직무강좌와 ‘기계요소실무’, ‘프로세스제어 기초/중급’ 등의 정비실무를 위한 교육 등 총 70여 과정이 개설된다. 포스코는 교육과정별 강사진을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지곡동에 위치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와 제철소 내 실습교육장 등 과목별 적절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고객사 등에 ‘기계정비’, ‘설비진단’, ‘유공압’ 등의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실습장비, 교육장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 해오고 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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