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포항 죽도어시장 상가에 청정해수가 공급된다. 포항시는 죽도어시장의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를 위해 올 5월까지 죽도시장 상인들과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죽도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포항운하 준공, KTX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주변 상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해수 차량의 무질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청정해수 공급시설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지원되면서 이뤄졌다. 죽도어시장 청정해수 공급시설은 송수관로 2.2㎞, 급수관로 1.8㎞ 총 4㎞의 관로를 송도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죽도어시장까지 도로 굴착 대신, 인도로 관로를 매설하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시는 전기계측 제어시설, 펌프실, 여과실 등도 설치해 350곳의 주변 상인들에게 청정해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만달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청정해수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위생적인 수산물판매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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