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재)이우장학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3년 이우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우수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우장학회는 올해 기초과학분야 대학생 4명에 각 1000만원, 4년제 대학생 27명에 각 500만원, 2~3년제 대학생 1명에 200만원, 초·중·고교생 13명에 각30만원,50만원,80만원 등 45명에게 총 1억8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오는 2월 12일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이우장학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34명에 11억 70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우장학회는 2002년 여우균 이사장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하면서 출발했고, 2004년~2011년까지 총43억을 증자해 현재 기금 규모가 53억원(군비 7억 포함)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국 읍·면 단위 장학기금 중에서 최대 규모다. 이날 여우균 이사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있다"며, "이번 장학금을 수여하는 학생들이 이우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달성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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