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920만 관객을 넘으며 4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0~12일 주말 사흘간 전국 777개 관에서 79만 9천229명(매출액 점유율 32.2%)을 모아 4주째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이래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926만 3천985명이다. `변호인`은 주말 불법파일이 유출되는 악재에도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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